한국기원이 발표한 2023년 7월 한국 바둑랭킹으로 프로기사 전체순위 50위까지와 여자기사순위 30위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랭킹 1위 신진서 여자기사 1위 최정 |
한국기원서 발표한 7월 한국랭킹에 의하면 신진서 9단은 43개월 연속 전체기사순위 1위를 굳건히 지키게 되었고 여자기사순위에서는 이번에도 최정 9단이 1위를 차지하며 116개월 연속 1위 자리에 오르며 4개월만 1위를 지키게 되면 무려 10년 연속 한국 여자바둑 여왕의 자리를 지키게 되는 대기록을 작성하게 됩니다.
그럼 프로기사순위 50위까지와 여자기사순위 30위까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7월 프로기사순위 TOP50
프로기사순위 1위~10위 |
프로기사 전체순위에서 1위 신진서부터 6위 안성준까지는 지난달과 변동이 없는 모습이고 강동윤 9단이 한계단 올라 선 7위를 차지했고 김지석은 지난달 11위에서 8위를 기록하며 탑10 재진입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원성진은 순위 변동없이 9위 자리를 지켰고 홍성지 9단이 3계단 추락한 10위에 턱걸이 한 모습입니다.
프로기사순위 11위~20위 |
10위권에서는 김정현과 한우진이 가장 많은 순위 상승을 기록하며 김정현이 11계단 오른 18위에 한우진이 무려 18계단 상승한 19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자랭킹 1위 최정 9단은 한계단 오른 17위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20위권대는 조금 정체되는 모습인데 여기서 치고 올라가면 정상권 기사로 발도움하게 되니 치열한 구간이라고 보여지네요;;
안국현 9단이 11계단 상승한 41위를 기록했고 신예 문유빈이 두계단 상승한 42위에 역시 신예로 분류되는 박현수가 10계단 오르며 45위를 차지했고 김창훈도 2계단 오른 47위를 차지했습니다. 바둑리그 감독을 맡고 있는 박승화 9단이 14계단 점프한 50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자기사순위 TOP30
현재 여자바둑리그가 진행중에 있는데 이번에는 여자기사순위 30위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여자바둑리그에 참여하는 여자기사는 30위 안에는 이름을 올려야 출전이 가능한 기력이라 보면 될 듯 합니다.
여자기사순위 탑10 |
앞서 언급했듯이 여자랭킹 1위는 최정이 차지하며 116개월 연속 바둑여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황이며 드디어 김은지 5단이 김채영을 제치고 여자랭킹 2위에 오른 상황입니다. 앞으로 김은지가 얼마나 거세게 최정에게 접근하며 대항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부분이 될 듯 합니다.
7월 여자랭킹 10위까지는 지난달과 순위변동이 없는 모습입니다.
이제 여자바둑리그도 시작되었고 여자기전도 진행중이라 다음달부터는 순위변동이 일어날 듯 합니다.
신예 유망주인 김민서와 정유진이 부진을 보이는 부분이 조금 아쉬운 상황입니다.
여자기사순위 21위 ~ 30위 |
20위권대 여자기사중 지난달에 포인트를 상승시킨 기사는 이영주, 박태희, 이슬주, 이나경으로 이중 순위가 상승한 기사는 박태희가 2계단 오른 25위를 차지했고 이나경은 무려 포인트를 130점이나 끌어 올리며 6월 랭킹 36위에서 28위로 오르며 30위권대에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이나경은 한국기원 소속기사중 가장 막내 기사입니다.^^
이상 2023년 7월 한국바둑랭킹 프로기사순위와 여자기사순위를 살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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